인천대학교-중부지방고용노동청 간담회

2025년 6월 23일(월), 인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총장 이인재)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새로 취임한 인천대학교 총장과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이 공식적으로 처음 만나는 자리로, 양 기관의 협력 방향과 지역사회 기여 방안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간담회에서는 인천대학교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함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역할 및 향후 운영 계획이 공유됐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뿐 아니라 인근 지역 청년들에게도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를 지원하며, 지역 청년 고용을 위한 거점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센터는 청년들의 전 생애 주기 관점에서 개인의 흥미와 가치를 바탕으로 진로 방향을 설정하고(S), 희망 직무를 구체화하여 직무 이해도를 높이며(T), 필요한 역량을 개발하고(A), 입사지원서 작성과 면접 준비 등 실전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R) 4단계 경력개발 로드맵(STAR)을 운영함으로써 체계적인 진로 및 취업 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다.

또한, 인천고용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공동 추진한 TBI 콘테스트, 직무 체험 프로그램, 진로 특강 등 다양한 성과 사례를 공유하며, 향후에도 청년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양 기관이 뜻을 모았다.

인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이영수 센터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고용노동청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보다 실질적인 청년 일자리 창출과 경력개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인천대학교와 고용노동청이 지역 청년들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뜻깊은 출발점이 되었으며, 양 기관은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