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청라 생태환경 체험행사' 성황리 개최

글번호
408415
작성일
2025-06-26
수정일
2025-06-26
작성자
홍보팀 (032-835-9490)
조회수
180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청라 생태환경 체험행사


온 가족이 함께한 환경교육 체험 축제… 자원순환과 생태보전 실천의 장 열려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센터장 인천대학교 창의인재개발학과 교수 한기순)와 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이사장 김성훈) 공동주관으로 지난 6월 21일, 청라 자원환경시설 내에서 ‘청라 생태환경 체험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환경의 소중함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학습할 수 있도록 기획된 시민참여형 생태문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총 1,000여 명이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행사장에서는 ‘환경과 생태 체험’ 및 ‘자원순환 체험’을 주제로 총 12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었으며, 참가자들은 기후변화, 재활용, 생물 다양성, 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환경 주제를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쓰레기 분리배출, 자원 재사용 등 일상생활 속 환경 실천법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눈에 띄었다.


또한, 집에서 보지 않은 책을 가져온 시민에게 쓰레기 소각열을 활용하여 재배한 꽃화분과 교환하는 프로그램으로, 자원순환 개념을 실생활과 연결하고, 수거된 책은 관내 도서관에 기부되어 지역사회의 독서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 


그밖에도 메인 무대에서는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음악 공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으며, 행사장 주변에서는 페이스페인팅, 키다리 삐에로, 전통놀이 체험 등도 마련되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행사장 입구에는 ‘미디어 나눔버스’가 설치되어 시민들이 TV, 라디오, 더빙, 키오스크 체험 등 다양한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는 단순한 생태체험을 넘어, 환경과 문화·미디어 교육이 어우러진 통합형 체험 행사로 주목받았다.


한기순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센터장(인천대학교 교수)은“이번 행사는 환경과 과학을 결합한 시민참여형 교육 활동으로, 지역사회가 함께 생태 감수성과 자원순환 의식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습니다.”며 “앞으로도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일상에서 과학을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과학문화 확산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의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재원으로 운영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성과물로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발전과 저소득·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는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인천대학교 사이버영재교육원」, 「생활과학교실」,「금요일에 과학터치 인천」,「영재 키움」 등 과학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모든 사업 및 행사는 홈페이지(https://www.inuisge.kr)와 SNS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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